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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걸은 만큼만 내 인생이다(장항준)


내가 걸은 만큼만 내 인생이다 시리즈를 잘 보고 있습니다.이번화는 영화감독 장항준님과의 인터뷰인데요.이 책은 거의 인터뷰 형식으로 된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가독성이 상당히 좋고 금방금방 읽을 수 있어서 재미있습니다.장항준 감독님께서 어떻게 살아왔는지, 영화 감독으로서 어떻게 기회를 잡아서 성공하게 되었는지그의 인생 스토리와 청춘에게 던지는 메세지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감독님 아버지의 사업 이야기도 흥미로웠고,또 감독일을 하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도 재미있었어요.특히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해야한다는 메세지가 참 좋았던 것 같아요.
미안하다, 청춘! 행복해라, 청춘!
먼저 살아본 일곱 멘토들이 자신의 청춘과 우리의 시대를 돌아보며 건네는 따스한 위로와 따끔한 조언!

청춘은 그야말로 우리 시대의 주요한 이슈다. ‘88만원 세대’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청춘들의 문제는 세대의 문제를 넘어서 전 사회적 의제로 자리 잡았다. 청춘들의 무기력함에 일갈을 가하는 이들이 등장하는 반면 청춘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는 상황에서, 이 시대의 대표적인 멘토 일곱 명에게 ‘청춘’을 화두로 이야기를 들어본다. 사실 수많은 청춘들이 나아가야 할 길은 단 하나가 아닐 것이다. 고난이 있을지라도 그것을 헤쳐 나가는 방식은 각기 다를 수 있을 터. 경쟁에서의 승리를 위해 스펙을 쌓는 길 하나만을 강요하는 시대적 압력 속에서 인터뷰 특강의 강연자들은 각기 다른 일곱 가지 목소리를 낸다. 그 다채로운 목소리들은 강연자들 자신의 과거를 통해 길어낸 경험과 성찰을 곁들인 목소리이기에 더욱 빛을 발한다.

이 책은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멘토 7인과 함께하는 청춘 상담 버라이어티 토크로 묶여 있다. 매년 동시대의 주요한 화두를 던지며 이에 대한 답을 모색해왔던 〈한겨레21〉 인터뷰 특강이 여덟 번째를 맞았다. 올해의 화두는 청춘! 각박한 세태와 치열한 경쟁에 둘러싸여 갈팡질팡 길을 찾고 있는 88만원 세대들을 위해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멘토들이 따스한 위로와 따끔한 조언을 함께 건넨다.


머리말

일단 걷자, 내가 걸은 만큼만 내 인생이다
- 이제훈 [한겨레 21] 편집장

제1강 - 강풀
청춘은 꿈꾸는 자의 것이다
- 좀 더 살아본 청춘이 들려주는 알토란 같은 서바이벌 비법

제2강 - 홍세화
유배된 청춘의 길을 찾아서
- 유배되었던 선배가 유배된 후배에게 들려주는 세상 이야기

제3강 - 김여진
미안하다, 청춘! 행복해라, 청춘!
-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을 선택할 청춘들을 위하여

제4강 - 김어준
청춘은 따로 없다, 내 스타일이 있을 뿐!
- 지금의 나를 만든 첫 경험들, 그 알짜배기 이야기

제5강 - 정재승
불안하고 불온하고 불쌍하다, 청춘들의 뇌
- 경쟁하되 협력하기 위한, 고뇌 어린 머릿속 생각 탐험

제6강 - 장항준
한없이 즐겁고 영화로워라, 청춘!
- 대책 없고 철없고 엉뚱 발랄한 영혼의 어른 되기

제7강 - 심상정
자유로이 노래하는 청춘을 위하여
- 억압의 청춘을 열정의 청춘으로 바꾸는 세상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