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와 노조미씨가 서로를 너무 배려하고 의식해서 생기는 스토리들이 매우 흥미롭고 노조미씨가 오빠가 아닌 다른남자와 있을때 거부감을 느끼는 시노의 모습이 너무 슬픈 2권이었다. 2권은 1권보다 노조미씨와의 갈등이 좀 있는 편이다. 서로에게 솔직히 털어놓고 이야기하면 해결될 가벼운 문제들인데 답답할때도 있지만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다. 갈등은 앞으로도 늘어갈 느낌? 가볍게 볼려고 했는데 스토리가 흥미진진해서 너무 좋다. 암튼 3권도 매우 기대된다.
키시베 시노, 고교생. 17세.
유일한 피붙이였던 오빠가 세상을 떠난 지 반년.
‘오빠의 아내’인 ‘노조미 씨’와 함께하는 둘만의 생활도 벌써 6개월이 지났습니다.
‘타인이지만 가족’.
묘한 관계에 놓인 두 사람의 일상을 그린 이상야릇하고, 서투르고,
조금씩 서로를 알아가는 감성 스토리ㅡ 제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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