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21)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렁이 굴로 들어가 볼래? 평소에 빗속에서 지렁이를 보면 아이에게 그저 지렁이다! 하고 말해준 게 전부다. 지렁이라는 이름밖에 알지 못해서, 그리고 굳이 지렁이가 흙을 유익하게 만드는 생물이라는 걸 알려줄 필요까지는 느끼지 못해서. 사실은 내가 이 책이 더 궁금했다. 지렁이에 대해서 이렇게 할 말이 많은 책이라니. 어떤 내용들이 담겨 있을까 싶었다. 사실 지렁이에 대해서 설명을 해달라는 아이들이 있으면 이토록 풍부하게 설명하지는 못했을 거라 생각하니 부끄러웠다. 지렁이 흙이 왜 식물에게 유익한지, 수많은 통로로 물이 빠지는 그림을 보면서 아차, 했다. 지렁이도 반으로 자르면 두 마리로 살아난다는 것, 등등 앞으로 아이들에게 해줄 이야기가 더욱 많을 것 같고 심지어 여름날비가 오기를 기다리고싶어졌다. 아이도 나도 책에서 본 것을 자.. 붙였다 뗐다 미니에듀스티커북 카카오프렌즈 2권 세트 : 라이언 + 무지 여섯살 조카에게 주려고 구매한 상품이다. 상품명 그대로 여러번 붙엿다 뗐다 할 수 있어 한 번 붙이고 나면 더이상 사용할 수 없는 게 아니라서 조카가 자주 가지고 논다고 한다. 깜찍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이 그려진 스티커가 8장에 배경판도 14페이지나 돼구성도 알찬 편이다. 그래서 영유아만 아니면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 아닌가 싶다. 이 상품은 YES24에서 구성한 상품입니다.(낱개 반품 불가).[도서] 붙였다 뗐다 미니에듀스티커북 1: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 편집부 저 | 애플비북스작은 포켓 사이즈로 가방에 쏙~! 다양한 카카오프렌즈 스티커를 붙였다 뗐다 하면서 한글, 수학 기초도 배워요! - 붙였다 뗐다 할 수 있는 배경판이 14페이지! - 스티커가 모두 8장! - 다양한 .. 창비 대표 시선 36권 세트 36권이 왕창 생겼다.^^ 사기 전에, 오래 된 시집들에 대해 걱정했는데, 36권 모두, 초판과 상관없이 2009년 4월 10일 재발행이다. 그래서 모두 깨끗하다. 그들의 시세계만큼이나 다양한 사인을 보는 것도 재미나다. 시는 내 영혼의 밥! -정호승 늘 맑고 깊은 날 되옵소서 -함민복 늘 행복하세요 -문태준 .... 세트라서 갖고 있던 책들과 중복되는 것도 많았지만, 친필 사인본이라서 망설이지 않고 샀다. 덕분에 문태준 시인의 맨발 은 네 권. ^^ 집 여기저기 한 권씩 두고 틈날 때마다 읽고 있는데, 주변에 시가 넘치니 참 좋다. 시대의 아픔을 껴안고 부단히 완성도를 추구하면서도 독자와 호흡해 온 「창비시선」은 펴내는 시집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수많은 독자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창비 대표 시선 3.. 이전 1 2 3 4 5 6 ··· 41 다음